안녕하세요 여성시대 여러분 작년이네여 제가 결혼한지 이제 1년 2개월된 새네기 주부랍니다.어느덧 강릉인 고향을 떠나 이곳 전북 김제로 온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나 갔네요.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몇가지 간추리면 저희 엄마의 큰 수술과 제가 건강한 남자 아이를 낳았다는 거네요 이제 2달 되었는데 엄마를 아는지 아님 젖주는 사람을 아는건지 제법 마니자라서 엄마 아빠를 보면 웃기도하고 자면서 잠꼬대도 하고 그러네요.어떨땐 정말 마니웃겨여. ㅎㅎ 저희 엄마 수술하시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정말 전 나쁜딸 인가봐여 (이제야 부모마음 조금은 이해가 되는것 갔네요)저희 엄마 께서는요 5남매를 정말 반듯하고 자랑스럽게 키우셨어여.아빤 강릉에서 시청다니셨구여 엄마께선 보험회사 다니셨어여.그래서인지 신경도 마니써서 뇌수술을 하신지 이제 20일가량되었어여 부모님 이 마니 뵙고 싶어도 저희신랑 휴가 아니면 가기가 정말 힘드네여 ㅠㅠ 엄마가 정말 신경많이 섰나봐여 예전엔 웃긴예기도 마니해 주시고 제밌는 말씀도 마니 하셨는데... 엄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오실꺼라 막네딸은 믿어여 엄마 힘네시구여 정말 사랑함니다 모새의 사랑인걸 듣고싶네요 꼭이여 추신 장마철이네여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