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시대 가족 여러분.
빗방울 떨어지는 날이 계속되니까 가느다란 햇살이라도 비추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
어느덧 올해도 절반을 넘어서서 후반전에 접어 들었네요.
6월달엔 월드컵 경기에 참가한 태극전사들이 잘싸워서 16강에 들었으면 하고 밤잠을 설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운동신경이 뒤떨어져 도통 관심도 없던 저도 우리 나라의 예선전은 빼놓지 않고 보았으니까요.
우리나라는 16강에 들겠다는 목표가 있었짆이요.
비록 16강에 들지는 못했지만 잘 싸웠다고 격려해 주어야 겠어요.
저도 올해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어떠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연말까지 살아봐야지 하고 다짐을 했었지만 반환점을 돌아선 지금 생각해 보면 못이룬 일들이 더 많네요.
올해엔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을 하여 내년엔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었었는데...
엉뚱하세도 다른일들이 생겨 그곳에 먼저 지출을 하게 만드네요.
건강하던 아내가 두번의 입원으로 계획을 변경시키더니 ,
열한살 큰딸아이의 이빨이 고르지 못하고 덧니가 흉칙스럽게 돋아나고 있어서 교정치료를 해 주어야 하는데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몫돈이 들어가게 되니 또 한차례 주춤하게 만들었구요.
하지만 5년전부터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을 해왔었는데 지난 6월에 몫돈을 찾아 아파트 부금 남아있던 금액을 모두 갚아버려서 이제는 매월 이자돈 몇만원을 챙겨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는 했답니다.
사실 5년전에 시골로 이사를 나오면서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고 나왔었는데, 불편한 점이 더 많은것 같아 내년엔 다시 아파트로 이사하려구요.
전세금을 마련해서 지금 살고있는 분께 드려야만 저희가 들어갈수 있거든요.
부지런히 벌어 저축하여 빚내지 않고 이사하려 하지만 힘들것 같네요
최선을 다해 저축하고 저축해서 부족한 금액만 대출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12년전에 대출받았던 금액을 농가 부채 경 대책의 일환으로 20년동안 나눠 갚아야 하는 빚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회갑때는 빚은 말끔히 없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