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워라

모든 만물이 생동하는 봄과는 달리... 가을은 모든 수확을 정리하고 이제 그 기쁨을 나누며 한해를 접는 것의 시작이라 그 누군가가 말했다고 하는데.... 이 세상에 만약 나혼자만 있다면 과연 살수있을까요? 난 당연히 못살것 같습니다. 이유는 쓸쓸하고 재미없고 또 우울하겠지 등등 이 세상에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때문에..... 모든 성자들이 '마음을 비워라' 하는 이유는 바로 욕망을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이 참된 행복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에 욕망을 가지고 있는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충족되었을 때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은 내 마음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면 우리는 조금씩 마음을 비워가는 과정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요? 나의 내면의 세계가 궁금하다네요.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의 질문을 받고보니 내마음 지금도 오리무중이랍니다. 류기진--그사람찾으려간다 노래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