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하여

안녕하세요 두분 저는 오랫동안 여성시대 애청자 입니다 이렇게 편지글을 쓰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설래고 떨리기도 합니다 한동안 말없이 누군가와 눈을 맞추고 나의 속마음을 감추지않고 나의 생을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몆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아동센터에서 근무하고있어서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그냥 뛰어다니거나 큰소리를 지르며놀거나 컴퓨터를 너무지나치게 좋아하다보니 폭력적이되어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아이들이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 배려하지 못하는 것에대해 가슴이 아픔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자연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조물주의 선물인지를 깨우쳐주려고 하지요 풀 한포기 쓸모없는 돌멩이하나까지도 세상에 그냥버려진것은 없다고 소중하게 다루어야한다고 이야기하지요그래서 우리모두는 소중한존재라고 서로 사랑하고 건강하게 커야 한다고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빈곤을 물려 받지않고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꿈꿀줄 아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오늘도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울수는 없지만 우리 아이들을 가슴으로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돌보아줄것입니다 세상에 그늘이 되어 살아가지 말고 빛이되어살기를 바라며이글을 마칠까 합니다 010-6279-7309 전주시 완산구평화동2가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