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첫째 원우야 엄만 많이 보고싶다..

제가 저번주 토요일에 2째 아기를 낳았어여 그래서 우리 첫째 원우는 수원 큰 고모에게 맡겼어여 이제 겨우 13 개월된 아기 그런데 녀석 지금까지 잘지네고 있었는데 어제인가 무언가 일이 손에 안잡히고 있더라구여 느낌으로 우리 큰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 아닌지 전화를 했어여 그랬더니 고모께서 원우가 열이 쬐금 있다고 하더군여 어찌나 놀랬는지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어여 아직 13개월된 원우를 너무 빨리 때어 놓은 생각에 정말 정신 없었어여 저녁때 원우 아빠가 이렇게 말했어여 우리 원우 데려 오자구 말이예여 저또한 이제겨우 13개월된 원우를 때어 놓으니깐 불안해서 잠도 안오구 하더라구여 데려 오는게 낳겠지여 녀석 지나가는 차만 보면 아빠라구 소리치구 현관엔나가서 엄마라구 한다더군여 지금도 눈물이 나네여 너무나 보고 싶어서 겠지여 이런게 엄마들의 마음 이겠지여 저또한 2아이의 엄마로 씩씩하게 살아야 겠지여..너무나 보고싶네여 원우야 쬐금만 기다려 엄마 아빠 곧 만나자 알찌 ㅠㅠ 너무 보고 싶다 엄마 만나는날 까지 건강히 있다 오렴 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