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섯.
늦은나이지만. 나에게 행복이 찾아왔었다.
두아들이 있지만 늘 이쁜 딸을 갖고싶던나에게
울 보름이가 찾아와줬다.
직장생활로 힘은 들었지만.
한주 한주 보내는 기쁨은 얼마나 감사했던지.
하지만 내몸이 좋지않았던지.
울 보름이는 14주에 나에게서 떠나갔다.
정기검진으로 갔던 병원에서 원장님이
촘파를 보더니 울 보름이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했다
그길로 대학병원까지 갔지만..
울 보름이는 이미..내게서 떠난후였다.
입원해서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지났네요.
아직도 믿기지않지만.울 보름이..
지난 넉달동안 나에게 기쁨을 줬던 울 보름이
다음에 다시 와줄수 있겠니..
전주시 덕진구 송천주공104 104
신화정
010 4221 9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