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함과 당신에 대한 고마움

하루해가 또 저물어 간다. 밤 10시까지는 모식당의 주차요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밤 10시이후에는 대리운전으로 새벽 3시까지 일하고 있다. 오늘은 제법 쌀쌀하다. 허나 내가 일할 수 일거리가 있어 좋다. 다행히 내가 소속된 식당에는 점점 손님이 많아져서 좋고, 대리운전도 고단하지만 일이 있어줘서 고맙다. 이 일들을 시작하고부터 건강이 점점 좋아진 듯 하다. 당뇨병에 우울증까지 있던 자신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지금 나의 모습은 당차기만 하다. 自信感이란 가속도가 붙은 듯하다. 모쪼록 올한해..이렇게 두가지일로 보내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약속받고자 한다. 하루해가 저무는 시점에 서서 현재의 나의 위치를 점검해 보건대 열심히 일하면 안될게 없고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행할 때 비로소 밝은 미래가 보장되리라 생각한다. 뛰고 또 뛰는 하루하루의 연속선상에 놓이면 좋겠다. 나는 존재한다. 나는 일을 한다. 웃음, 행복 그리고 읽어버린 건강을 되찾고자 한다.^^!... "여보 조금만 참아주고 기다려줘 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곧 좋아질꺼야 그리고 12월24일 당신의 40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 이승현씨가 부른 잃어버린세월을 신청했으니 잘들어" 윤승희.최경식 선생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