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법쌀쌀한날씨가 친정에있는 우리진순이생각에 웃음나와서 글을올립니다!!
진순이는 그이후로 부모님의 사랑을듬뿍받고 염색해주라는특명과함께 핑크로염색도해주고 이쁜집이며 많은 나무와 집안에있는 작은연못까지 진순이에게는 지상낙원이아닐까요?
그런데 그렇게 지내던어느날 드뎌우려했던 진순이와아빠의 신경전!!!!
진순이가 워낙 큰종자의강아지라 하루가무색할만큼 커지는몸통과 첨엔 얌전빼고 순하디순하던 진순이가 이제는 뺀질이여왕이되어서 사료를 밥그릇에주면 발로빵쳐서~~~~버리기일쑤!! 몇번 그렇게 버려진사료가아까웠던아빠 특단의조치로 대처하신게....
어느날 집에가보니 ㅋㅋㅋ 진순이의밥그릇이 돌로만들어진사기그릇이지뭐에요!!
것도아주큰 아빠말씀으론 또 발로차다 돌을찼으니 놀래서 나뒹구렀다지뭐에요!!!
지금은 가끔 아빠의미니정원을 망치는통에 집에서 벼락같은 아빠의목소리가 동네를들썩이지만 이녀석 이젠 아빠를 파악했는지 눈꿈쩍안하는듯보이네요!!!
인상쓰며 야~~야!!
저자슥 어찌뺀질거리고 그리고 지가우릴문앞에서지켜줘야는데 어찌우리가 저놈지키느라 뼛골빠져야!!! 사람이와도짓도않고...누가엎어갈까무서워서 원~~!! (진순이 종의강아지들은 짓는데5~6개월이걸린답니다)
표정은 귀찮은표정을지으셔도 전알수있어요~~ 두분이 그녀석덕분에 심심치않고 즐거워하신다는걸요!!
엄마아빠!!
막내 이뻐해주세요!!
특히아빠 이제 져주세요...자식이기는부모없다잖아요~~ㅋㅋ
사랑합니다!!!
사진을올리고싶었는데 이녀석 저희가가면 공중곡예하듯 날뛰어다니는통에 정면으로찍은사진이없네요! 담에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