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 사연 보내시고 기분이 어떠신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놓고 내 사연이 방송되지는 않을까?
궁금함에 하루를 시작하진 않으세요?
언제부터인가 저는 사연을 쓰고나서 복권을 산듯이 일주일이 기다려지고 생각치 않았던 선물이 왔을때
깜짝 이벤트에 주인공이 된것마냥 설레이시진 않으셨나요?
우편함엔 매일같이 요금 청구서밖에 들어있지 않은데
그 속에 일반 봉투로 해서 누군가 나에 이름 석자에 요금 청구가 아닌 기쁨에 에세이와 선물까지...
받아보신적..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힘들때..위로받고....
기쁠 때...행복 얻고..
쓰고 나서...선물 받을때...ㅋㅋ
조금 지치고 힘든 하루를 전혀 다른 세상에 하루로 만들어 주는 기분이요..
청취자 여러분도 저와 같은 느낌을 느껴 보실수 있는 하루되세요..ㅋㅋ
익산시 동산동 여울 휴먼시아 201동 1001호
송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