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은 유난히도 슬프내요

올 가을은 유난히도 슬프내요

여성시대를

떠나보내기 싫은데

누가

가져가셨는지요?

정들었던 이덕형의 구수한 목소리는

서민의 향기를 느낄수가 있어서 우리 애청자들이 더욱 갈구하고

이덕형씨를 그리워 합니다

이덕형씨

언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을까요?

기다려진답니다

그리고

김성숙 작가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여성시대를 위해 헌신을 다하신 김성숙 작가님

우리 애청자들을 놓고 어디로 가셨나요?

가을낙엽처럼 떨어져 어디에선가 우리 애청자들을

지켜보고 계신지요

당신이 보고파서 무척 목이마릅니다

주혜경씨

그리고 윤승희씨

김난수씨

모두들 제 뜨거운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고 계신답니다

다시

전주 여성시대가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성시대를 매일 만날 수 없으니

애청자들 맘이 시리고 올겨울이 출것 같아요

언제

정든 그분들의 목소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우리 애청자들한데

전주 여성시대를 돌려주세요

여성시대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비타민 같은 존재랍니다

여성시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