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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고 버려지는 에너지 바우처 전체의 18%
2022-09-25 385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에너지 바우처의 상당액이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도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액은 6억 9천여만 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18%에 달했습니다.


정 의원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미사용 비율은 85%에 달한다며 홍보 강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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