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개 식용 종식 추진단’ 출범.. “2027년 개식용 종식국가로 전환”

2024-04-30 126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이 농림축산식품부 내 정식 조직으로 출범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30일)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3년 간 전담기구로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 특별법)’ 통과에 따른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됐습니다.

추진단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유통·판매 관련 실태 조사를 토대로, 폐업과 전업 등 지원방안과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자체·소속기관 및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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