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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채 상병 특검법이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의원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채 상병 특검법 처리에 반대해 표결에 불참했으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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