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소방안전캠프가 남원에서 열립니다.

고창군이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제2회 119 프로미 안전리더캠프와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가 오는 7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남원에서 진행됩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광한루원 안전탐방'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시는 지리산둘레길과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해 전국적인 안전캠프를 유치하게 됐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효상 / 남원시 기획실 기관유치팀장]

"이번 안전캠프는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몸소 체험함으로써 미래 안전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와 발굴 등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갯벌과 고인돌'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국제학술대회와 전시 공연 등이 펼쳐져 고창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선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순필 / 고창군 세계문화유산과장]

"고창군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세계유산의 보존방안을 논의해 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희망 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할 수 있도록 37억 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