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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도시민 정착 돕는다[글로컬 전북]
2025-03-06 269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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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시작됐습니다.


순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노동자 30명이 완주군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필리핀 출신으로 오는 7월까지 고산면의 한 공동숙소에 머물며 양파, 마늘, 감자 등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입니다.


농협이 직접 고용하는 형태로,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바로 투입되기 때문에 고령농과 영세농 등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미영 / 완주군 농업축산과장]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농촌 이주를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 세대는 최소 7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이사정착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농업인으로 등록하면 농기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노후주택 수리 비용이나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비도 지급합니다.


[군산]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6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도내 10개 시·군 1천여 명의 임산부에게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신선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지원하게 됩니다.


[장수]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한우랑사과랑축제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올해 열아홉번째를 맞는 축제는 오는 9월 18일 개막해 나흘 동안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레드푸드'를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군산시(김성민),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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