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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재지정에 정치권 가세..찬반도 가열
2019-03-21 309
송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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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립형사립고인 상상고의 재평가 기준을 놓고 

논란이 극심한 가운데 이번에는 정치권까지 

가세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김승환 교육감과 국회의원간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찬반 양론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오전으로 예정된 정치권과 김승환 교육감의 만남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정운천 의원이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을 대표해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교육감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정의원은 도교육청 평가기준은 자사고 평가가 아니라 취소하기 위한 기준이라는 점에 대해 


여야를 막론한 20명의 국회의원이 뜻을 모은 

만큼 평가기준을 70점으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정운천바른미래당의원 

(국회의원들이)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무소속까지 5개 정파가 (함께했습니다.) 


교육청의 자의적 평가기준은 위법소지가 있는 만큼 이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치권의 가세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즉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김형배 정책실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정치권이 한쪽의 정보만 듣고 지금 판단을 내려서 외압아닌 외압을 펼친다는 것은 도민의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보여주는것입니다.) 


반면 시민사회는 토론회를 비롯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교육감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INT▶ 

박연수국장(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교육감이) 정말 옳다고 생각 한다고 하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설득을 하는게 맞거든요 그런데 아예 만나지도 않고 귀도 막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정치권까지 상상고 문제에 가세하면서 

자립형사립고 평가기준을 둘러싼 찬반 양론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인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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