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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국영석 선두... 유희태 추격
2022-05-16 520
이종휴기자
  lj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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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뿌리를 가진 후보들 간의 대결로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완주에서는, 무소속 국영석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군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무소속 국영석 후보 44.4%,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후보 26.0%, 무소속 송지용 후보 23.5%로 나타났습니다. 


'없음'은 2.4%, '잘 모름' 3.6%였습니다. 


1,2위 간 격차는 18.4%p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을 모두 포함해 진행된 지난 달 11일 여론조사에서는 송지용 후보와 국영석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한달 사이 국영석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10%초반 이었던 유희태 후보는 민주당 공천 이후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선두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역별 후보 지지도를 보면, 국영석 후보는 출신지인 고산을 포함한 제2선거구에서 54.9%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송지용 후보는 군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제1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유희태 후보는 1,2선거구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MBC 뉴스 이종휴입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무선가상번호(10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이 응답을 완료해 15.2%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3%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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