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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방우정청은 장수산서우체국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80대 노인의 예금 5백만 원을 보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서우체국 직원들은, 80대 주민 이 모 씨가 신용카드가 불법 사용됐다며 현금 5백만 원을 보내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 피싱임을 설명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해 4월에 이어 두차례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산서우체국 직원들을 포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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