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09일](/uploads/contents/2025/07/486b6a89e6918827d289dc23fae4248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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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해경 자료사진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가 면사무소에서 다량 발견돼 해경이 급히 회수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1시쯤 군산 회현면사무소 앞 화단에서 양귀비가 자란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나도 양귀비' 1,794주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퇴직한 해경으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가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식물은 줄기에 털이 있고, 도토리 모양의 열매를 가진 관상용 양귀비와 혼동하기 쉽지만 연보라색의 꽃잎이 특징이며, 마약 성분이 있어 재배가 금지돼 있습니다.
해경은 자연적으로 자란 양귀비를 관상용으로 방치해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