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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는 남편 말에 홧김에 방화 후 음독.. 60대 등 3명 부상
2025-05-30 917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 MBC자료사진]

남편과 갈등을 빚던 여성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이웃 주민 2명이 부상했습니다.


오늘(30일) 2시 45분쯤 익산 신용동의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30분여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집에서 나온 60대 여성이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남편 명의의 집에서 퇴거하라는 요구를 받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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