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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 보물 지정
2026-03-06 45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임실군 제공]

임실군 신평면 진구사지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광배 일부와 오른팔이 일부 훼손됐지만 불상과 대좌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와 섬세한 옷 주름 표현 등 조각 기법이 특징입니다.


특히 팔각 연화좌대에는 다양한 문양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통일신라 하대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이번 보물 지정이 1963년 진구사지 석등 이후 63년 만에 이뤄진 성과라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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