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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확정...김관영·안호영·이원택 '3파전'
2026-03-08 528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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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지사 경선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김관영 현 지사를 포함해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의 3자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김관영 현 도지사와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등 3인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다음으로 전북특별자치도입니다. 심사 결과, 역시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컷오프를 최소화하겠다'는 당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번 심사 과정에서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는 김관영 지사의 통과 여부였습니다.


경쟁자인 이원택 의원이 김관영 지사의 '내란 동조' 의혹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에 나섰고, 김 지사와 전북도청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적극 반박해왔습니다.


약 일주일가량 양 측의 치열한 물밑 여론전이 이어진 가운데, 오늘(8) 공관위의 결과 발표 시각도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춰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를 불러 소명을 듣는 등 심사를 진행한 공관위는 결국 컷오프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결격 사유는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4년 전 송하진 전 지사가 컷오프된 데 이어 현직 지사가 또다시 당내 경선에서 중도탈락하는 초유의 사태도 결과적으로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발표 직후 SNS를 통해 "공정한 심사 속에서 사실 관계와 원칙이 분명히 확인되었다"며 "마음앓이를 했을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3인이 경쟁하는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다음 달 초에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가 치러집니다.


[조승래 / 민주당 사무총장]

"당원 50%, 그리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이렇게 치러지게 됩니다. 혹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을 진행하게 될 겁니다."


경선 대상자 발표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진 민주당 도지사 경선전은 이제 본격적인 후보간 상호 검증과 정책 경쟁의 국면으로 돌입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취재 :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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