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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김제·전주 통합하자”.. 완주 대신 김제와 통합하나
2026-03-09 11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김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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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 논의가 교착상태인 가운데, 김제시의회가 전주시와 김제시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제시의회는 오늘(9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전주 통합 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주시와 전북자치도, 정부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농업 중심지로서 김제의 역사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전주와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통합을 통해 지자체 간 중복투자와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통합 추진 목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으며, 지역 내 여론 수렴도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행정통합을 제안한 김제시의회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늘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행정통합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도, 성급한 결론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세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간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는 3차례 있었지만 완주군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으며, 이번에는 2024년부터 다시 통합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의회는 강력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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