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소리없는 면접, 남이 써 준 이력서, 제3의 면접이라는 별명을 가진 평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가식적으로 보이기 쉽고,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될 수도 있죠~ 그런 이유때문에 평판 관리라는 용어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평판 관리는 리더십 포지션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반드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신입사원 이직율이 굉장히 높아졌는데요? 평판이라는 것이 근무 중에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직을 할 때 결정적인 요소가 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신입 초기부터 평판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평판 관리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려고 하구요, 이어서 평판관리의 기본 요소를 두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대적으로 평판 관리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하셨는데, 신입 사원들도 관리를 해야 하는군요. 

한 취업 포털 사이트의 통계자료를 보면 ‘나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신입사원이 51%가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입사원 10명 중에 8명이 첫 번째 직장을 떠나고 일자리를 찾아 다닌다고 하는데요. 

채용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평판 조회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직장 생활에서 평판 관리는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렇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평판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진부한 표현같지만 업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직을 원하는 사원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복리 후생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이직을 원하는 경우가 43.1%나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인재를 뽑으려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복리 후생 잘 해주기 위한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찾겠지요? 

여기에서 구인과 구직 사이에 gap이 생겨 날 수 밖에 없는데요? 솔직하게 돌아보자면 복리 후생이 중요해서 떠나려는데 업무가 손에 집힐 리가 없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대한 탁월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평판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다음은 대인관계능력입니다. 대인관계능력은 두가지로 살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원칙은 역지사지 관점을 갖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불만이라는 것이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의 평판이 좋을 리가 없지요. 

절대로 남 탓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팅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지사지의 관점을 가질 때 가능한 일이 되겠지요? 

두 번째 원칙은 자기 관리를 잘 하자는 겁니다. 특히 외모 관리도 신경 쓰시라고 권해 드리겠는데요. 비지니스 관계에 있어서 나의 외모는 우리 회사, 우리 부서의 이미지가 될 수 있거든요?

결국 내 이미지를 잘 관리하는 것은 나 자신의 업무 성과뿐 아니라 회사의 업무성과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 좋은 평판을 갖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평판은 다른 사람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죠?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생각한다면 평판이라는 잣대가 자신을 보호하기도 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