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월)조성희 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의 주제는 날나리 리더의 이미지입니다. 리더십을 좀 새로운 각도에서 보기 위해 ‘날나리’라는 명칭을 붙였는데요~

<명지대 교육대학원 이미지코칭 전공 김경호 주임교수가 날나리 정신을 언급하신 적이 있거든요~? 오늘은 날나리 정신을 리더십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세 글자의 운을 좀 띄워 주십시오~

 

첫 번째로 ‘날’입니다.  

날나리의 날은 ‘날마다’입니다.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일관성이지요. 일관성은 방법이나 태도가 한결같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신뢰가 있는 조직으로 세워지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더가 일관성이 없으면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비춰지게 됩니다. 

감정적이라면 리더의 감정에 따라 평가나 기준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쟎아요~ 

아무리 일 잘하는 조직원들이 모여 있다고 해도, 분명한 기준과 원칙이 일관되지 않으면 신뢰감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워렌 버핏은 사람을 고용할 때 세 가지를 보았다고 합니다. 첫 번째가 일관성에서 비롯되는 신뢰성을 보았구요, 두 번째가 지능, 세 번째로 열정을 보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신뢰성이 없으면 나머지 두 가지가 조직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리더의 일관성은 어느 개인에게 보다도 훨씬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덕목입니다. 


두번째로 ‘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글자 그대로 ‘나’입니다. 나의 성찰, 즉 리더의 자기 성찰을 의미합니다. 코브(Kolb)라는 교육학자가 경험학습이론을 연구했거든요~? 우리 삶의 모든 경험은 경험 자체가 토대가 되어서 새로운 학습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반성적 성찰이 있는 경험만이 가치 있는 학습으로 이어지고 성장을 이루어 낸다는 이론입니다. 리더의 자기 성찰은 조직의 학습, 즉 훈련과 성장을 이끄는데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자기 성찰이 잘 되는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조직원을 존중하고 성장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덕목이 리더의 자기 성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는 무엇입니까? 

리커버리, 즉 회복력을 의미합니다. 회복력은 우리가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역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말이지요~ 

이런 시련과 역경을 오히려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올라가는 마음의 근력이 회복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리더에게 회복력이 떨어지게 되면 어떤 상황이 될까요? 


조직 전체가 좌절감 때문에 무기력해지지 않을까요?

그렇겠지요? 그런데 리더가 회복력을 갖지 못하면 이보다 더 큰 위험이 뒤따르게 됩니다. 책임을 갖고 있는 리더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 포기나 좌절에만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아, 이제는 기회가 없을 것인가?'라든가 '우리 조직은 더 이상 재기할 여지가 없는 건가?' 이런 두려움 때문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비윤리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 리더의 회복력은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 필수 덕목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날나리 정신은 날마다 자신을 성찰하고 회복력을 발휘하자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날나리~, 힘찬 일주일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