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목) 한아름교수의 가정의학상식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남성 갱년기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얘기 나눌까 합니다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네, 기본적인 건강관리는 필수인데요. 특히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남성 갱년기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게 원인이 되기도 하고, 남성 갱년기가 있으면 비만 특히 뱃살이 더 잘 늘어납니다. 

게다가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낮을 때,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도 상승한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네요. 그 방법 좀 알려주세요. 

네, 체중을 감량하거나 운동으로 대사를 개선시키면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근데, 운동을 충분히 오래 지속할 때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운동 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다시 근육이 증가합니다. 

특히 근력 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데요. 근육 중에서는 하체 근육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 근육을 강화하면 호르몬 개선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시 좋은 효과는 운동 중단시에는 감소한다고 나오기 때문에 운동은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운동 매우 중요하지요. 또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까요? 

남성 갱년기는 예방이 중요한데요. 운동 이외에도 미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기름진 고기보다는 살코기 위주의 단백질 섭취가 도움이 되고요.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도 아연이 풍부하니 좋은 음식입니다. 

일부 영양소에 대한 보충도 고려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아연, 비타민D, 아르기닌과 같은 게 기전 상 도움이 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좋은 것을 먹기 이전에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직화구이 고기를 피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제일 안좋은데요. 매일 소주 4잔만 마셔도 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망가뜨려 성기능장애를 일으키는데 이에 더해 남성호르몬 수치도 낮춘다는 연구들이 많습니다.  

 

 술, 담배는 모든 질환에 안좋죠. 스트레스 때문에 더 줄이기 힘든데, 스트레스도 안좋겠죠?

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때 분비되는 코르티졸 호르몬의 영향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합니다. 

스트레스는 수면에도 좋지 않은데, 수면과 남성호르몬도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