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송천동에 있는 신동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날입니다 마치 어릴적 제가 학교 다닐때처럼 오늘도 잠이 오지 않아 제가 제일먼저 일어나 하늘먼저 쳐다 보았습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운동회는 그저 신나고 먹을게 만아 넘넘 좋았던 기억 밖에 없는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아이들은 운동회날을 싫어 한답니다 왜냐구요? 달리기 때문이죠 둘다 뒤에서 1등 특히 딸아이는 운동회때마다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어제 밤에도 물어보더군요 낼 비 안오냐고 차동님 우리 수지. 민석에게 힘을 좀 주십시요 꼭 1등하지 않아도 엄마 아빠에겐 더없이 이쁘고 착한 아이들이라고 오늘 하루 즐거운 날 될수 있도록 "아자 아자" 한번 해주실꺼죠? 제가 눈만뜨면 모닝쇼와 함께하기 때문에 우리집 아이들도 하루도 빼지 않고 듣는답니다. 두루두루 흉내들도 잘 내구요 며칠있으면 한가위죠 잘 보내시구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현대3차 306/1103 수지 민석을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