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사는 김인숙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져..
그래도 습관처럼 라디오를 켜놓고 다시 침대로 들어가 누우려고하는데
옆에서 자던 신랑이 깨우면서
"빨리 컴퓨터 켜고 노래 신청하래여"
참..어이없어서여 ^^
제가"오늘은 전화신청해도 되는날이야.."
신랑이"남편은 일찍출근해서 이음악을 듣고있을꺼에여..하면서 신청하라고" 우리신랑 정말 웃기져...ㅋㅋ
저도 또 신랑이 하란다고 자다말고 잠옷입고 일어나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요...지금 우리신랑이 머라는줄 아세요??
"노래 안틀어주면 이제 라디오안듣는다고 협박해~~~"ㅋㅋ 이렇네여..
못살아여..우리신랑..
신청곡-----ottwan-hands up이에여...꼭 틀어주셔야 되여
오늘은 우리뱃속 아기보러병원가는날이라 8시까지 밖에 못듣겠어여
작년에 뜻하지 않게 유산을 한후 다신 생긴 생명이라 아직 조심스럽지만
김차동씨가 축하해주세여..뭐..아직 3개월입니다..
오늘하루도 수고하시구여...전 다시 침대로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