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숙님,
좋은 시간 되셨겠죠?
오늘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종종 사연 주세요.
>정말 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늘 매일 아침 출근 길에 즐겨 듣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희 1남5녀를 잘 키워주신 아버지, 세상 그어느 누구보다도 멋쟁이셨던 분이 6남매 자식을 키우시느라 주름이 가득하게 야윈 모습으로 평범한 ....자꾸만 안타까이 변하셨습니다.
>그 어떤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지 않겠습니까만 저희아버지는 그 어느 부모님보다도 많은 희생을 하신 분입니다.
>남에게 피해 주시는 일이라고 칠순잔치을 극구 하시지 않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처음으로 부모님께 고집을 부려 고희연을 내일 토요일5시30-9시30분까지 배산 갤러리아에서 합니다.
>저희 자식곁에 계셔주시니 정말 감사하지만 내일 고희연에서는 안타까움이 커 눈물이 날 듯합니다. 그 동안의 희생과 부모님의 주름진 모습이 생각나서요..
>기쁨의 시간 내일 저희 아버지께 멋진 꽃바구니 하나 부탁드릴께요...
>축하의 말씀도요...
>그럼 늘 건강하시구요..
>멋진 목소리 오래오래 모든이들에게 힘을 주는 김차동씨가되시길...
>
>보내는 이 : 최형숙
>연락처 : 011-650-3160<최형숙 HP>
>꽃바구니 배달장소 : 전북 익산시 모현동 배산공원 앞 갤러리아 4층
> 최병철 고희연
>
>******* 꼭 부탁드릴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