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원광보건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면 해요^^;;)
음.. 저와 저의 여자친구는 12월 4일에 100일을 맞이 합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사정이 있어서 누구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다른 연인처럼 같이 손잡고 걸어가거나.. 공개적인 데이트를 할수가 없어요..
참 많이 미안합니다..
그래도 저를 많이 믿어주고 사랑해 줘서 지금까지 온것같습니다..^^
항상 여자친구에게 감사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물질적으로 많이 어려워서.. 100일이 다가오지만..
여자친구에게 무엇을 해줄수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라도 하고 싶지만.. 그럴 돈도 없네요...
정말 미안하죠..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제발.. 부디.. 저와 저의 여자친구의 사랑을 위해서..
정말 저를 믿고 잘 따라주는.. 여자 친구를 위해서..
음..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여자친구가 평소에 보고싶어하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표를 보내주실수 없나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 이런 사연을 보내게 되서..
뭐 안되면 할 수 없지만.. 된다면 꼭 좀.. 부탁드려요..
해줄것 없는 저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입니다.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항상 힘을 줄때
불러주던 노래도 신청합니다. 원티드의 "어제보다 사랑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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