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방글

차동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웃겼습니다. 잘하면 김치냉장고가 2대가 생기겠어요. 퀴즈 풀고 나서 우리 부부 아쉬어서 목소리가 좀 높아졌죠. 근데요 우리 아들이 하는 말...엄마,아빠 내가 커서 김치냉장고 사 줄께 싸우지마. 이렇게 말하지 뭐예요. 순간 창피하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웃었어요. 출근한 남편한테 전화 왔어요. 잘했어!!! 방송도 출연하고 김치냉장고 내가 사줄께 그만 풀어라. 순간 아쉬었던 마음도 허전한 마음도 사라졌어요. 차동님께 감사해요. 앞으로 좋은 방송 부탁합니다. 항상 장수하는프로그램되어 기록에 남으면 좋겠어요. 방송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을 텐데요. 그 때마다 애청자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이거 두번째 쓰는 거거든요 우리 딸이 esc 눌러서 날라갔어요. 주신 책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차동님 넘 좋아 질 것 같아요. 항상 밝고 맑은 목소리에 아침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작가 언니에게도 감사인사 하고 싶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차동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