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결혼기념일 축하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예쁜 꽃바구니도 받았어요..
예전에 신랑이 자주 사다준 꽃이었는데 또다른 남자(?)분께 받는 꽃다발은 가슴이 더욱 설레이더군요..하하
빨갛고 하얀 장미꽃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울 쌍둥이들은 아빠가 사주셨냐고 묻더군요..그래서 전...그냥 '응'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신랑이 편지 하나를 전해주더군요..
김차동 모닝쇼라고 적혀있는 편지 한통을 뜯어보지 님이 직접쓰신 글과 함께 사진권이 들어있더군요..
사실 사진권보다 님의 글이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직접 글가지 써주셔서요..많이 바쁘시고 날이 지났는데 말이죠..
물론 저한테만 보내주시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지만 님도 쌍둥이시라는 말에 더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예전 제가 직장에서 님을 뵈었을때가 새삼 기억이 났습니다...
제가 결혼정보회사서 커플매니저로 잠깐 근무했을때 어떤행사에서 님을 뵈었거든요..
어쨌든...너무 감사하구요..정말 님의 말씀처럼 울 애들 저희에겐 효자 효녀입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작가분들도 감사하구요...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