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 기분좋은 음악과 각종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젠 모닝쇼 듣는게 습관이 되서 차에서 듣지 않으면 허전한 마음까지 듭니다. 마치 매일 같이 다니던 사람과 헤어진것 같은 허전함!!!! 저는 익산에 사는 결혼한지 해수로 6년차되는 맞벌이부부입니다. 아이는 올해 5살인 아들이 하나 있구요. 그동안 전주에 계신 장모님께서 아주 잘 키워주신 덕분에 예쁘고 총명하고 튼튼한 아이로 자랐어요! 저희는 저절로 아이를 키운셈이고 장모님은 외손자 덕분에 5년을 하고싶으신 일도 못하시고 저희를 위해 희생하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런 아이를 이번에 저희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몇개월전 한번 데리고 왔다가 평소에 앓던 중이염이 악화되 다시 전주로 보낸적이 있었죠! 그때 장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손주를 보내시는 허전함 으로 눈물을 흘리신 적이 있었죠! 어머니가 아이를 보시는 수고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어드리려 했었는데...! 어머님께 죄송하더라구요! 따뜻한 봄이 오면 데려가라는 어머님의 말씀에 이번에 유치원도 등록하고 아이봐주시는 좋은 아주머니도 만나 다행입니다.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지 못미더워하시는 어머님. 걱정하지마세요 어머님같은 사랑으로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익산에서 사위가 어머님께 직접 말씀드리기가 좀 쑥스러워 방송으로 전해드릴려구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염치불구하고 방송은 3월 1일에 부탁드립니다. 살며사랑하며 아니면 사연&음악신청코너도 좋습니다. 음악은 왁스에 황혼의 문턱 신청합니다 김차동씨!외 스탭진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연락처 : 016-652-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