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용상아~~

저의집은 다른집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가정입니다.. 크게 튀지도 않고..뒤지지도 않고...(지연생각!!) 다른게 있다면 어렸을때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형제가 2남 5녀 ..7남매라는것 빼고는... 내가 5살때..그리고 막내 7째 남동생이 3살때... 우리는 그렇게 엄마라는 공간을 잊고 산지1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남동생이 너무 보고 싶어서입니다,, 다른 형제보다...남동생과 저는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 동생한테 많이 맞기도하고,,,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같이 있을때는 그렇게도 밉고...ㅎㅎ 그랬는데,, 벌써 성인이 되어,,군대에 간지1달이 넘어가요... 어제는 남동생한테 편지가 왔더라구요,,, 안부를 묻는 남동생의 편지에 그만 눈물을 흘렸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사랑하는 내 남동생,,,, 휴가나오면 정말정말 잘해줄꺼예요... 오늘은 어버이날 이예요..어렸을때 남동생이랑 돈모아서 엄마산소에 카네이션 놓아 드리고 온적있는데...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 오늘이네요... 꼭 읽어주세요...용상아 사랑해,,,건강하게 군복무 잘마치고 돌아와~ 우리 가족모두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소: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170 이름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