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아직도 많이 있음을 감사해

아침 8시부터 8시 50분까지 나의 귀를 즐겁게 하는 차동님의 구수한 입담. 참 기분 좋게 듣고 가는 익산맨 . 전주로 아침에 출근하려면 무척이나 힘들고 특히 겨울에는 힘듬에도 라디오의 음악과 알찬 내용이 나의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비가 오면은 비에 맞는 음악이 나의 분위기를 맞추어 주고 또한 날씨가 화창하면 밝은 톤의 음악이 너무나 경쾌하게 발을 놀리게 합니다. 5월부터 바뀐 퀴즈대회 사뭇 걱정도 많이 했는데 청취자의 즉석에서 답하는 모습들이 나의 기우였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본인이 제일 즐겨 듣는 코너가 자동차에서 내리기 전인 살며 사랑하며인데 너무나도 글도 잘쓰시고 (작가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드립니다) 또 차동님의 분위기에 젖게 읽어나가시는 모습에 날마다 눈을 자동차의 정면에 응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면을 쳐다보면 어느사이엔가 쏟아져 버릴 것같은 눈물에 조금은 창피해지고 ,연약한 나의 모습에 싫어집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또한 우리들의 보통 서민의 삶은 모두다 비슷한데 그렇게 아웅다웅하며 사는 것이 조금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나의 삶에 기쁨이 되고 그 속에 우리가 있습니다. 항상 기쁜 방송 ,즐거운 방송, 웃음과 유익함이 있는 방송을 하시는 분들께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익산 영등동 유원소라 @ 1206호 011- 676 -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