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책에서 발견한 유머입니다. 한참을 웃었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열심히 필기를 하고 있는데 차동이가  떠들며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 차동이 이녀석 왜 필기 안하고 떠들어?"
차동이 왈 " 칠판이 잘 안보여서요...'
선생님 " 그래? 너 눈이 몇 인데?"
차동이 " 제눈은 두개인데요"
선생님 " 아니 그거 말고 네눈이 얼마냐고?"
차동이 " 선생님 제눈은 안파는데요"
선생님 " 그게아니고~~ 네 눈이 얼마나 나쁘냐고 묻는 거잖아?"
차동이 " 제눈은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는 걸요"
          " 눈이 나쁜 아이, 착한 아이가 어딨어요?"
          " 눈은 그냥 눈이죠"
 
재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