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색깔을 통해서 전달되는 컬러 이미지 

지구상에는 1,600만 가지 정도의 컬러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우리가 눈으로 보고 뇌로 인식할 수 있는

색깔의 수는 약 3,500개 정도. 컬러를 잘 활용하면 직장인의 품격이 올라가기도 하고,

생산성이나 매출을 올릴 수도 있다. 유럽에서 다이어트 식당으로 인기가 있는 식당의 색깔이 파란색.

블루레스토랑이나 파란색 그릇 등은 사람의 식욕을 저하시키기 때문.

반대로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식탁에 주황색 조명을 켜주면 식욕이 증가.

기분이 울적할 땐 노란색 조명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 한 실험에서,

콩크리트 벽에다가 연분홍색 페인트를 칠했더니, 교도소 내의 폭력이 저하되었다는 조사도 있다.

  색깔에는 <진출색><후퇴색>이 있는데, 진출색은 주위 배경보다 더 튀어 나와 보이는 색이고,

후퇴색은 주위 배경보다 더 뒤로 물러나 보이는 색을 말한다. 유치원 버스가 노란색인 이유는

멀리서도 가장 눈에 잘 띄는 진출색이라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때문.

반면에 파란색은 후퇴색이어서 실제보다 작아 보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색깔이라는

통계도 있다


-일하다가 열 받은 사람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어떤 색을 피해야 할까요?

빨강색. <빨강색>을 보면 맥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한다.

대신에 파랑색이나 보라색은 심장 박동수나 맥박수를 낮추고, 차분하게 안정 효과를 준다.

반면에, 지루함을 피하는 데는 <초록색>이 최고라고 한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 학교 칠판이 그래서 초록색인 이유. 컬러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벽지색깔을 파란색으로 바꿔도 주황색 방보다 체감온도가 <3도 이상>차이가 난다.

컬러가 바뀌는 이 계절에 자신과 주변의 컬러를 관리해서 기분도 바꾸시고,

업무성과도 올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