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일(화) 책방에 가다


** 사랑해요 엄마 (마음의 숲)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엄마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책으로 나오기 전에 한 포털 사이트에서 선연재가 될 당시에도 많은 화제가 됐었다.

22명의 면면을 보면,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 오정희, 어머니를 통해 시를 쓴다고 말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서민적인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 대한민국 욕쟁이 배우의 대명사 김수미,

촌철살인의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김성준 앵커 등. 저마다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이 다르고

엄마가 담고 있는 의미도 다른데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은 어떤 엄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그들이 이 글을 쓰며 울컥 눈물을 쏟게 된 이유는 뭔지 직접 손으로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으로 기록한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