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욱하는 '화를 다스리는 방법

화를 다스리려면, 화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심리학 용어로 욱해서 나오는 화가 지난 친 것을
분노라고 말하는데, 분노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분노의 원인은, 뇌의 결함일수도 있고,
심리적 트라우마가 있거나, 약물남용일 수도 있고, 욱하고 화를 폭발시킬 때의 대가나 쾌감이 학습되었거나,
극심한 수치심이 있거나, 버림받는 기억 등을 분노전문가들은 가장 보편적인 분노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미국의 분노조절 전문가인 <로널드 포터 에프론>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분노의 원인이
뇌에 있는 사람에게서는 주로 <세 가지 결함>이 발견된다고 한다.

첫째로, 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려 할 때, 전두엽의 앞쪽에 있는 전전두엽의
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면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지고, 충동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분노가 치밀게 된다.

두 번째, 전전두엽이 오히려 너무 활발하게 움직여도, 하찮은 일에 집착하게 되거나 분노가 폭발한다.

세 번째, 좌 뇌의 측두엽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성질이 급해지고, 엄청난 화가
급속도로 치밀어 오른다.

욱하는 성질은 반드시 막아야 하는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별 것 아닌 일에도 시도 때도 없이 지속적으로 분노가 폭발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상태에 따라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