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4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위기 대처 방법

위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예측이 가능한 <발달 위기>라는 게 있고,

또 하나는,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사고 위기>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발달 위기든, 사고 위기든,

대처방법은 <예방><극복>이. 미리 예방하지 못하면 극복해야할 고통스런 일들이

주변으로 확산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위기도 결국은 선택이라는 것. <예방>하든지, 아니면

모두가 힘들게 <극복>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위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위기가 나타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상황에 대한 징후가 먼저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개인이나 조직이나 미리 징후를 탐지하는 기민한 관찰력을 길러,

그에 따른 시스템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대개 <네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첫째는 <충돌단계>. 이때는 충격과 경악을 경험하게 되고, 사고능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이때 회피하면 안 된다는 것. 왜냐하면 이때가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때이다.

따라서 주변의 객관적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다.

두번째, <혼란단계>. 강한 부정과 분노, 자책과 불안, 또는 우울과 침울이 혼재하는 단계.

이때는 자기갈등에 휘말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결이나 어떤 보상보다는 치유와 회복을 생각하도록

도와야 한다. 

세번째, <적응단계>. 이 단계가 되면 힘들고 흔들리지만, 감정에 희망적인 반응이나

태도가 나타나는 시기.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단계이다.

네번째, 마침내 다시 서게 되는 <재립 단계>

새로운 관심과 희망,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용서와 화해가 움트는 시기.

중요한 것은 네 가지 단계 모두 위기에 봉착한 개인이 혼자서는 극복하기가 매우 힘겹다는 것.

전문가의 도움이 신속하게 개입할수록 극복하는 속도가 빠르다. 요즘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가 나타나서

힘들어 하고 있다. 개인이 어떠한 위기의 단계에 있든지 간에 자포자기하지 말고,

빨리 해당 전문가를 찾아서 치유와 극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려는 자세가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