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상실이 닥쳤을때 대처하는 법

심리학에서는 상실의 단계를 대개 <고통으로 내려가는 4개 단계><회복으로 올라가는 2 개 단계>

나누고 있는데, 고통으로 내려가는 첫 번째 단계는 부인단계(Denial)이다.

 설마 이게 사실은 아니겠지?’ ‘꿈일 거야!’라고, 눈앞에 펼쳐진 사실을 보면서도 부인하게 된다.

직장을 잃은 후에 그 직장은 별로였어!’ 라는 식의 <합리화>, 상실 자체를 미화시키는 등의 <이상화>

나타나기도 한다. 두 번째 단계는 분노 단계(Anger). ‘?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 난거야?’라고

분노가 커지게 되고, 하늘과 타인, 환경과 여건을 원망하고, 원인과 이유를 밖에서 찾다가

결국엔 비난의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는 단계. 그래서 분노단계가 가장 위험한 단계이다.

세번째는 타협 단계(Bargaining). 자기 앞에 발생한 현상과 직면하게 되고,

서서히 현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내/외부적인 타협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다가 네 번째 단계인 체념 단계(Helpessness)에 빠지게 되는데,

이 단계가 가장 아픔을 많이 느끼게 되는 <고통단계>로써 위로가 요구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