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1일(수) 생활과학상식


** 코골이와 무호흡증에 관련된 과학상식

- 코를 고는 이유

기도에서 목구멍 쪽이 좁아져 공기의 흐름에 저항이 생겨 일어나는데, 좁은 틈새를 공기가 억지로 지나갈 때

목구멍 주위가 진동해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 기도가 좁아지는 이유는 반듯하게 누울때

혀뿌리와 연구개라고 하는 물렁입천장이 중력으로 인해 내려가기 때문

 그런 상태에서 수면 상태에 들어가면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혀뿌리가 더 내려가게 되고

기도는 더 좁아지게되어 코를 골게되는것. 여기에 비만으로 목구멍의 안쪽에 지방이 있으면

코를 더 잘 골게 된다. 그리고 야윈사람이라도 아래턱이 작거나 음푹 꺼져 있으면 코를 골기 쉽다.

  

- 코를 골면 위험한 이유

코를 골게 되면 무호흡증에 빠질수 있는데. 1시간당 10초 이상 무호흡이 5번 이상 있고

낮 동안에 비정상적인 수면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경우를 '수면시 무호흡증후군(SAS)'이라고 한다.

이런 상태는 본인은 잠을 잔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잠을 안잔 상태와 같다.

그래서 자동차 운전등을 할 때 갑자기 졸음이 몰려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코를 많이 고는 분들은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또한 무호흡으로 인해 몸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순환기, 심장, 뇌등에 악영향을 미쳐서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래 동안 방치하면 위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