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변명과 핑계의 차이

어떤 잘못이나 실수를 한 후에, 그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가장 많은 부류가 바로 <변명><핑계>
대는 모습이다. 변명과 핑계는 얼핏 들으면 비슷한 느낌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가 있다.
<변명>은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하면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을 말한다면,
<핑계>는 내키지 않는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우거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이리저리 돌려대는 구차한 말을 의미한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변명이나 핑계가 똑같은 뉘앙스로 비쳐지지만,

이미 잘못이나 실수가 발생했다는것은 기정사실. 잘못된 상황이 이미 나타나 있는데,

자신은 그 상황에서 빠지겠다는 시도가 <변명>이고, 그리고 잘못된 상황과 이유가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자신은 책임을 안지겠다는 시도가 <핑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