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3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정서지능을 발달시키는 법

지적능력은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수치화 되어 있지만, 정서능력은 수치화가 덜 되어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는 발견하기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무시하거나, 성격 탓으로 돌리고 방치하게 되면, 정서지능은 발달하지 않게 된다.

정서지능은 저절로 성장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학습된다.

인간의 뇌에는 아몬드처럼 생긴 <편도체>라는 것이 있는데, 뇌과학자들은 이게 바로

정서적인 <마음의 중심>이라고 하는 <정서두뇌>라고 말한다. 편도체는 이성으로 가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그래서 이때 지극히 감정적인 행동이 나오게 된다는 것.

뇌에는 감정과 느낌을 관장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이 이마 바로 뒤에 있는

<전두엽>이라고 하는 곳이다. 정서두뇌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시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감정을 통제하고,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게 하는 곳.

그러니까, 편도체에서 전두엽으로 가는 통로가 막히면, 통제가 안 된다는 것.

흔히, 욱하고 화가 나면, 생각이 잘 안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정서지능을 높이려면 편도체와 전두엽에서 소통이 잘되도록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