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5일(수) 생활과학상식


** 방귀의 원리

- 방귀의 성분 :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대부분. 입으로 들어간 공기는 대부분 역류해서 트림으로 빠져나가지만,
일부가 음식등과 함께 장으로 이동해서, 항문을 통해 방귀로 나온다. 방귀가 나올 때, 장 안에서 세균이 만들어낸
황화수소가스라는 것이 함께 배출된다. 그래서 냄새의 주범이 된다.

- 아기의 방귀에서 역한 냄새가 안 나는 이유 : 방귀냄새의 주범인 황화수소는 대장에 많이 존재하는
혐기성 세균의 발효에 의해 생기는 것. 그런데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장에는 대장균만 있지,
혐기성 세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황화수소가 생길 수 없는 것. 하지만 이유식이 시작되면,
혐기성 세균의 양도 늘어나서 황화수소가 발생되기 때문에, 방귀 냄새가 나게 된다.

- 방귀는 참아야 하나? : 장내에서 발생한 화화수소의 일부는 장에서 흡수되지만 대부분이 대장점막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냄새가 입을 통해 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공기중에 들어있는 질소는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장을 부풀게 만드는데 장이 부풀면 움직임이 좋지않아 변을 잘 배출시키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적당한 방법으로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