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0.1초만 보아도 미인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놀라운 힘이 있는데, 바로 대칭성이다.

사람의 얼굴은 누구나 좌우 얼굴이 다르지만, 미인의 얼굴은 비교적 대칭적이고 균형적이라는 것.

신체의 대칭은 남녀를 불문하고 완벽함의 대명사라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고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방송국에서도 뉴스진행자들을 뽑을 때

시청자들의 호감을 받기쉬운 대칭적 얼굴의 사람을 선택한다고 한다. 뛰어난 대칭의

외모를 가진 사람을 보면 보통사람들은 동공이커지고, 마음이 매료되며,

뇌에는 도파민이 풍부해져 사랑하는 감정을 갖기쉬운 상태가 된다고 한다.

동물들도 대칭이 잘된 배우자를 찾는 본능이 있다고 하는데, 짝짓기를 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수컷제비의 상대는 꼬리의 길이가 길면서 좌우대칭의 꼬리를 가진 암컷이라고 한다.

대칭적 구애자에게 끌리는 현상은 유전적으로 건강한 짝을 선택하도록 안내하는

원시적 동물의 메커니즘때문, 비대칭 상대는 유전자가 불량품일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