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8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역치의 법칙

역치(閾値)라는 말을 한자로 풀이하면, 문지방 자에, 자를 써서 <생물체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최소한도의 자극 강도를 표시하는 수치>를 말한다. 그러니까, <생물체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한계치>라고

설명할 수 있다. 역치는 영국의 생리학자인 <호지킨><헉슬리>라는 사람들에 의해서 밝혀졌는데.

오징어의 신경세포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면서 근육이 꿈틀대는 것을 살펴보았는데,

처음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다가, 전류가 어느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근육이 꿈틀대는 것을 발견했다.

살아있는 생물은 <자극의 세기가 커질수록 반응이 커질 거>라는 상식을 깨고, 자극의 세기가 역치 이상이냐,

이하냐에 따라서 <전부>가 아니면, <전무>가 되는 <역치의 법칙>을 발견해서 1963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예를 들어서, 물이 99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100도가 돼서야 끓듯, 운동효과도 마찬가지.

어느 날 하루 종일 운동하는 것 보다는,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을 해야 운동효과가 나타나는 것이고,

어제보다 강도가 높아야만 근육강화도 나타난다는 것, 어느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맛있는 냄새가 나지만,

계속 있으면 서서히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 <감각의 순응 효과>도 역치의 한계치가 강화된 원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