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이구요 결혼한지 7개월이 조금넘었습니다
지금 임신6개월째구요..
신혼이라 행복하겠다구요?
제 얘기를 들어보시면 절대 절대 아닐겁니다
임신 4개월때까지 입덧이 심했던 저는 거의 굶다시피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죠.
그런데 입덧이 멎고 조금씩 배가 불러오면서 부턴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도 많아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외식을 자주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부터 신랑의 구박이 시작되었죠
신랑꺼랑 제꺼랑 두개만 시키기엔 양이 적어 매번 세개를 시켰거든요
그럼 우리신랑 하는말 "너 많이 못먹잖아!!"
데이트하던 시절만 생각했는지 세개를 시켜도 다 해치우는 절보며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요즘은 세개시키는것에 인식이 되었는지
그러려니 하지만 처음엔 기분나쁜거 알기나 하는지..
우리신랑한테 한마디 해도 되죠?
"야 진정섭!! 니가 임신을알아?
난 2인분먹어야돼.옛날에 먹다 남겼던 내 모습을 버려!!
한번만 더 그러면 나 우리뱃속의 아이 굶길꺼야!!"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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