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종! 해바라기 싹 나오다.

안녕하세요! 두분의 방송 차안에서 애청만 했던 애청자입니다. 작년 여름. 평소 술을 즐기는 애기아빠에게 점수를 따보려고 구했던 해바라기씨. 술 안주로 사긴 했지만 너무나 맛이없어 버릴까하나 돈주고 산건데 아깝고 먹자하니 맛이없고 .. 어쩌지? 혹시 나중에라도 볶아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냉동실에 보관. 그러나, 기회는 오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냉동실 청소를 기회로, 텃밭에다 비들기밥이라 생각하고 버렸다. 까마득하니 잊혀진 세월의시간. ** 어-라,그런데 왠-일? ** 봄이 되어 텃밭에 모종을 심으러 나가 봤더니 어떤 낯모르는 싹이 뽀족하니 올라오고 있네!!! 자세히 살펴보니 어.. ! 작년에 냉동실에서 꺼내 비들기 밥이라 생각코 버린 해바라기씨가 싹을 튀어 ::날 좀 봐 줘요::하며 웃고 있지 뭔가. 희한한 일 이야......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 내키를 넘는, 커다란 어른 해바라기가 되어 가고 있다. 국산인가 본데 생명력하난 무진장 질긴가 보다. ....그럼 몇번 죽었다 살아난 거지.... 다 자라 씨가 생겨 생명이 다하면,고이 고이 씨를 받아 내년에는 텃밭에 해바라기 화단을 만들어 줄 게획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참 신기하고 신기하지요// ! 나중에 사진으로 보낼 기회가 있으면 씨랑 함께 보내드릴께요. @@기대 해 주세요@@ 많은 성원 보내 드릴테니 번창하세요. 익산시 영등동 신일A 104동 407호 김영순 011-9668-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