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걸어본 들길

잠시 걸어보는 쓸쓸한 들길에서 무심코 작은 이름모를 들꽃 하나를 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문 외로운 들길에 언제 누가와서 보아 주랴만 활짝핀 모습에서 난 생각해 봅니다 . 누가 이 어여쁜 꽃을 정성들여 가꾸고 꽃피게 했을까. 지난 세월 모진 고난 속에서 무엇이 이토록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 있는 힘이되고 용기를 주었을까. 추울때 추위를 막아주고 목마를때 목을 적셔준이 누구일까 ? 오직 하나뿐인 그님의 능력이겠지만 보는이 없어도 외로운 들길에서 한떨기 들꽃으로도 행복할수 있는 들꽃 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노래한곡 신청합니다 류기진--그사람찾으려간다 꼭들려주세요